1골 1도움 메시…바르사, 호날두 없는 유벤투스에 완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활약으로 유벤투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유벤투스는 알바로 모라타의 득점이 3번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는 불운까지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반 15분 페널티 지역에서 날린 유벤투스 모라타의 슈팅이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됩니다.<br /><br />15분 뒤에 모라타가 시도한 슈팅도, 후반 10분 다시 한 번 모라타가 기록한 골도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.<br /><br />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져 부진했던 유벤투스.<br /><br />반면 바르셀로나엔 두 골에 모두 관여한 리오넬 메시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전반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을 도왔고, 후반 추가시간엔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 "메시는 우리의 공격진 중 한 명이며 메시와 함께라면 언제나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 겁니다."<br /><br />2연승 행진을 이어간 바르셀로나는 G조 1위가 됐고, 1승 1패의 유벤투스는 2위에 위치했습니다.<br /><br />라이프치히에 1대0으로 앞선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드 래시퍼드.<br /><br />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문을 열더니, 상대 수비수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또다시 골망을 흔듭니다.<br /><br />후반 추가시간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래시퍼드에 힘입어 맨유는 라이프치히를 5대0으로 꺾었습니다.<br /><br />맨유는 2연승으로 H조 선두에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잉글랜드의 영건 제이든 산초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, 노르웨이의 영건 엘딩 홀란드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추가골을 집어넣습니다.<br /><br />도르트문트는 두 젊은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제니트를 이기고 F조 3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