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가받은 마스크 포장지에 무허가로 제작한 마스크를 담아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업체 대표 A 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 6월 말부터 4개월여간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업체 3곳으로부터 포장지를 공급받아 무허가 공장에서 생산한 KF94 마스크 1,000만 여장을 포장해 납품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이 생산한 무허가 마스크 가운데 402만 개가 유통돼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으면서도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해 무허가 마스크를 제조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허가 없이 보건용 마스크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수입 제품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[shinjm7529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91045473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