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상용직 감소폭 또 최대…비자발적 이직도 크게 늘어

2020-10-29 0 Dailymotion

상용직 감소폭 또 최대…비자발적 이직도 크게 늘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, 이른바 정규직 종사자 수가 또다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고용 충격이 계속되며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얼어붙은 고용 시장.<br /><br />채용 연기와 휴직 등 계속되는 고용 불안에 안전지대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상용직 종사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4만 1천 명 줄었는데, 고용노동부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최대 감소 폭입니다.<br /><br />특히 300인 이상 기업에서도 지난달 들어 종사자 수가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고용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 "(지난 8월)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 시행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것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고요."<br /><br />업종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민감한 숙박·음식업의 타격이 컸고,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 수는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계약종료, 해고 같은 비자발적인 이직도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"비자발적 이직의 대부분은 건설업의 임시 일용근로자 증가의 영향으로 보이고, 휴업, 휴직이 포함된 기타 이직도 7만1천 명이 증가했습니다."<br /><br />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는 11만2천 명 줄어 감소 폭은 5개월 만에 다시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