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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물난' 국민의힘…서울시장 '깜짝후보' 낼까

2020-10-29 10 Dailymotion

'인물난' 국민의힘…서울시장 '깜짝후보' 낼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의 잠재 후보군으로 각각 10여 명의 이름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정작 당내에선 '인물이 없다'는 푸념이 나오고 있죠.<br /><br />신선함과 참신성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데, 일각에선 '깜짝 카드'를 꺼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최근 자천 타천으로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11명의 당내 인사를 추린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명단에는 서울 지역 현역 중진의원들뿐만 아니라, 전 서울 시장과 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전 의원, 서울 내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 등 당내 의미 있는 인사들의 이름이 대거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명단을 받아본 당 안팎 분위기는 마뜩잖아 보입니다. 참신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내년 보궐선거를 꼭 1년 앞두고 치러졌던 총선에서 서울 내 지역구 기준 여당에 11%P, 66만 표 이상 뒤졌던데다, 최근 발표된 지지율 조사에서도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만큼,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여당 주자를 압도할 '결정적 카드'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립니다.<br /><br />당 안팎에선 때문에 일명 '택진이형'을 직접 찾아간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최근 행보를 눈여겨보는 분위기.<br /><br /> "기업과 관련해서 특별하게 물어볼 게 있으면 (김택진 대표를 추가로) 만날 수도 있겠죠. 그런데 그 외에 꼭 만나야 할 사안은 없는 것 같아요."<br /><br />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대해서는 우선은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되지만, 정치 경험, 연령대, 경력 불문, 누구에게나 국민의힘 후보 자리가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란 분석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경준위는 경선 과정에서 청년과 정치신인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참신한 인물을 확보해보려는 일종의 유인책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경준위 안팎에서는 '깜짝 놀랄'만한 카드가 이미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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