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증세 논란에 중저가 1주택의 재산세를 인하해 부동산 민심을 달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요.<br /> 일단 오늘(29일)로 예정됐던 발표는 연기됐습니다.<br /> 재산세 완화 기준을 공시가격 6억 원으로 할지 9억 원으로 할지 정부와 여당이 상한선을 놓고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 이유를 정주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.<br /><br /> 이달 초 방 2개짜리 가구가 13억 7,000만 원대에 팔렸습니다.<br /> <br /> 공시가격은 시세의 61%인 8억 4,000만 원.<br /><br />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인 9억 원 턱밑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정주영 / 기자<br />- "공시가가 9억 원에 육박하는 이 아파트를 중저가 주택으로 보고 재산세를 낮춰줄지 말지, 정부와 민주당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민주당은 공시가격 9억 원 주택까지 세 부담을 낮추자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