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생산과 소비, 투자가 석 달 만에 일제히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재확산 여파가 남아 있지만,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생산이 늘었고, 추석 연휴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통계청이 조금 전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9월 전체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2.3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공업 생산이 5.4% 증가했고 이 가운데 제조업 생산이 5.9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차 출시와 북미 수출 증가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이 늘었고 반도체 생산도 증가한 영향입니다. <br /> <br />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액은 1.7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료품 등 소비가 늘었는데,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, 추석 연휴에 선물세트 등을 대량으로 구매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늘며 7.4% 증가해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 기성은 6.4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수출 증가 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재확산 여파는 여전히 있지만, 수출 증가 등으로 관련 산업들이 좋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기 지표도 좋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순환변동치는 0.3 포인트, 향후 경기예측 지표인 선행 순환변동치는 0.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300903514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