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4명…누적 확진자 26,385명 <br />요양병원 등에 이어 소모임·사우나·학교 등으로 확산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사흘째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모임이나 골프모임뿐 아니라 사우나나 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세자릿수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26,38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세 자리인데요. <br /> <br />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 이어 소모임이나 사우나, 학교 등 일상 공간으로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3명,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이 47명, 경기가 23명,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6명, 충남 3명, 전북과 전남에서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9개 시도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4명은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6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51명이고 어제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59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에 대한 당부를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서울의 주요 클럽이 방역을 위해 휴업을 결정했지만,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파가 밀집한 상황에서 감염이 전파되면 대규모로 확산할 여지가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내일 클럽 등 고위험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이용 인원 제한과 시간제 운영, 이용자 간 간격 유지 같은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지 살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 번이라도 위반사례가 적발되면 즉시 집합금지나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확진자 수도 지난주보다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사회·경제적 활동이 재개되며, 이동량 지표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상과 경제활동을 보장받고 지속 가능한 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301128009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