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<br />오늘도 찾은 삶의 터전<br />알콩달콩 함께한 60년이라는 세월하지만 서로 양보할 수 없는 단 한가지<br />누가 볼까 늘 부끄럽다는 엄마<br />그 정체는 남편이 손수 지은 집화재로 쓸 수 없어져 창고가 된 지 오래<br />남편에겐 절대 보낼 수 없는 보물 1호네 아버지가 아주 반대하는디<br />깔끔하게 좀 살아보자마음 단단히 먹고 굴착기까지 동원이게 무슨 짓이야!<br />여든 노부부의 동상이몽, 그 결말은?<br /><br />11월 1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