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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롱 "절대 굴하지 않겠다"…이슬람서도 테러 규탄

2020-10-30 0 Dailymotion

마크롱 "절대 굴하지 않겠다"…이슬람서도 테러 규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랑스는 또다시 발생한 이슬람 흉기 테러에 대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와 연대하겠다는 서구권 국가들의 입장 표명도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이슬람 내부에서도 테러 규탄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"다시 한번 프랑스가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았다며"며 "그럼에도 우리는 절대 굴하지 않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테러 예방을 위해 배치하는 군병력을 3,000명에서 7,000명으로 늘려 종교 시설과 학교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또다시 공격받는다면 이는 우리의 가치와 자유, 우리 땅에서 자유롭게 믿을 가능성을 공격받는 것입니다. 절대 어떤 테러에도 굴하지 않겠습니다."<br /><br />교황청은 "사랑과 위안의 장소에 죽음의 씨를 뿌렸다"고 규탄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고, 유럽연합(EU)도 비극적인 사건에 애도를 표하며 프랑스와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누구도 유럽과 프랑스의 연대를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. 광신주의와 야만주의에 직면한 우리는 강하게 단결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잇따른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이슬람권과 서구 국가들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, 내부에서도 테러 규탄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"이성이 폭력의 악순환을 대체해야 한다"고 지적했고,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도 "극단주의자들이 벌이는 어떤 행동도 철저히 거부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시리아와 리비아 문제 등을 두고 프랑스와 긴장 관계인 터키도 "테러와 폭력에 맞서는 프랑스 국민과 연대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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