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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유소 기름 넣었는데 차가 고장났어요"...경유차 수십 대 피해 / YTN

2020-10-30 4 Dailymotion

충남 국도변 주유소 2곳에서 기름을 넣은 경유차들이 무더기로 고장 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운전자들은 가짜 기름으로 인한 피해를 의심하고 있는데, 시료 분석 결과 역시 경유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1일 충남 논산의 한 주유소에서 경유차에 기름을 넣은 김지애 씨는 사흘 뒤 아찔한 일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 자녀 세명을 태우고 가는데 갑자기 차가 떨리기 시작했고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아도 속도가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지애 / 피해 차 운전자 : 엔진 경고등이 뜬 다음부터는 속도가 안 나더라고요. 아무리 (가속페달)을 밟아도…. 그 상황이 애들도 타고 있어서 너무 놀라서….] <br /> <br />차를 간신히 정비소로 옮겨 확인한 결과 배기가스 저감 장치 등 연료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공주의 다른 주유소에서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를 호소한 차주가 수십 명에 달하는데, 이들은 두 주유소에서 가짜 기름을 팔았다며 업주들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주유소들은 공주와 논산을 잇는 국도상에 있는 주유소들로 피해가 잇따르자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출고한 지 한 달 된 새 차가 고장 났는가 하면, 덤프트럭 2대에 문제가 생겨 수리비로 3천만 원을 지급했다는 운전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논산과 공주 지역 정비소에 고장 차가 몰리고 부품 수급까지 딸리자 일부는 아예 수리도 못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피해 차 운전자 : 차도 250만 원씩 견적이 나오고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. 사장이라는 사람은 연락도 안 되고 전화기도 꺼놓고 보상해줄 마음도 없는 것 같고 피해 보상은 막막해서….] <br /> <br />한국석유관리원은 두 주유소가 판매한 기름 시료를 조사한 결과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추가 정밀 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성분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종민 /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검사2팀장 : 소비자 차량의 연료를 시험 분석 중에 있습니다.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같이 공조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성분 분석 결과를 전달받는 대로 업주를 입건하고, 또 다른 판매처가 있는지 유통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302240346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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