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에는 마스크를 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, 곳곳에 가을을 만끽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팔레트에 풀어낸 물감처럼, 짙은 녹음을 벗고 가지각색 옷을 갈아입은 단풍이 넓게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자락에 자리 잡은 사찰은 오색 단풍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멋을 더합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쓰고,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지만 짧은 단풍 절경을 놓칠까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배낭 하나 둘러메고 친구와, 또 가족과 함께 절경을 감상하니 일상의 피로와 걱정도 내려놓게 됩니다. <br /> <br />[황완식 / 경북 김천시 :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집 근처에만 있다가 오래간만에 한 번 나온 거예요. 날씨가 너무 좋고 너무 파란 하늘에 빨간 단풍이 예뻤어요.] <br /> <br />산 대신 강을 찾아 가을을 감상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유람선을 타고 단풍을 즐기는가 하면 웨이크보드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합니다. <br /> <br />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에서 보는 가을은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. <br /> <br />10월 마지막 주말,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시민들은 단풍과 함께 절정에 다다른 가을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312229058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