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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의도 면적 10배가 탔다...11월은 '위험' 시기 / YTN

2020-10-31 0 Dailymotion

최근 10년간 최악의 산불 피해가 났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의도 면적 10배에 달하는 산림이 불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1월은 건조기에 단풍철과 농번기가 겹치며 산불 위험이 다시 고조되는 시기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해안 산불을 비롯해 지난해 산불 피해 면적은 3,247.26ha로 최근 10년간 1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 산불도 만만치 않아 총 497건의 산불로 2,894.73ha가 불탔습니다. <br /> <br />여의도 면적의 10배가 잿더미로 변한 건데, 지난해에 이어 피해 면적이 역대 2위입니다. <br /> <br />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가장 많았고 입산자 부주의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건축물 화재와 담뱃불 실화, 논·밭두렁 소각도 매년 산불 원인 10위권 내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올해 산불이 아직 진행형이고 막바지 위험 기간에 접어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강수량이 줄어 건조한 날씨가 심해지는 가운데 가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실화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병두 /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장 : 10월부터 건조기가 시작된 가운데 특히 11월부터는 단풍철과 농번기에 접어듭니다. 입산자 실화나 농가 폐기물 소각이 이뤄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'산불 조심' 기간으로 설정됩니다.] <br /> <br />11월부터 내년 봄까지 입산자는 불씨 소지를 자제하고 산림에 인접한 농가에서는 폐기물과 쓰레기 소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11010159226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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