핼러윈을 맞아 서울 주요 번화가, 특히 서울 이태원에는 거리를 오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는 실종됐고, 마스크를 쓰지 않는 시민도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시가 방역 수칙 점검을 벌였지만, 지난 5월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핼러윈 현장, 신윤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스크 위로 그린 해골 분장, 동물과 캐릭터를 따라 한 각종 의상까지. <br /> <br />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이태원 거리는 핼러윈을 즐기러 나온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. <br /> <br />[랜드라 / 인도네시아 : 아무래도 사람 많아서 진짜 재밌어요. 기분이 정말 좋고 진짜 좋아요. 이태원이 최고예요.] <br /> <br />술집과 음식점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고 잔뜩 흥이 오른 사람들은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악수와 포옹을 나눕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돌아다니거나,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원 방문 시민 : 그래도 1년에 한 번 있는 날이잖아요, 그래서 젊음을 좀 즐길까 해서…. 1년에 한 번 있으니까 봐주십시오!] <br /> <br />예년 핼러윈보다는 적다고 하지만 지난 5월 초 황금연휴의 집단감염이 재연될까 상인들은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이태원 상인 : (지난번에) 저희 두 달 문 닫았어요. 규제도 있고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하기 위해 포장만 해드리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서울 홍대 등 주요 번화가에도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보다 많은 인파에 축제 분위기도 잠시, 감염 걱정은 피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진우 / 서울 이태원동 : 원래 이태원에서 활동하다가 이태원에 코로나 (걱정이) 많아서 홍대로 오게 됐어요. 오랜만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사진도 찍으니 기분 좋아요.] <br /> <br />[김성한 /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: 핼러윈 기념해서 한 번 사람 구경할 겸 나와봤습니다. 마스크를 써도 걱정은 되는데, 과연 사람들이 지켜줄지도 잘 모르겠어요.] <br /> <br />핼러윈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여러 차례 경고한 방역 당국. <br /> <br />서울시도 경찰과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번화가에 있는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에 대해 방역 수칙 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 출입 명부를 설치하지 않거나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단속에 적발된 곳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박경오 / 서울시 식품안전팀 팀장 : 용산, 이태원 지역을 점검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10539456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