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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의 해병대 상륙공격헬기...경제성이냐 작전능력이냐 / YTN

2020-10-31 3 Dailymotion

내년 해병대 항공단 창설을 앞두고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에서 개발할지 해외에서 도입할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헬기 개발에 따른 경제성과 상륙작전 시 헬기 자체의 생존과 작전능력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지가 논란의 중심인데요, 방사청이 추가 사업분석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거론되고 있는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미 해병대가 운용 중인 바이퍼나 아파치 공격헬기, 국내 생산을 검토 중인 수리온 무장형입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, 경제성과 작전능력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성 면에서 초기 도입비용은 미 공격헬기가 좀 더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, 장기적 유지비용 면에서 국산 헬기가 낫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두 차례의 선행 연구에서도 해외수입과 국내도입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만, 군 안팎에선 결국 국산 헬기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작전과 생존능력입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서 지상으로 기동하는 상륙공격헬기의 특성상 은폐-엄폐가 불가능한 뻥 뚫린 공간에서 작전을 펼쳐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상륙작전 시 무방비로 노출된 상륙군의 안전을 담보하려면 이를 지원하는 공격헬기의 생존 능력은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: 공격헬기는 상륙작전시 적진 상공에서 기동부대를 근접해서 지원을 해야하고 기동헬기까지 엄호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무장을 장착하고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공격전용헬기가 작전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퍼 등 해외 상륙공격헬기는 이미 성능이 검증됐지만, 아직 개발 전의 국산 공격헬기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국산 기동헬기 마린온의 추락으로 참사를 겪은 해병대는 공격헬기 20여 대 만큼은 해외 기종에 무게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도 / 해병대 사령관 : (국산)마린온 (기동)헬기에다가 무장을 장착한 헬기가 아닌 공격 헬기로서 운용되는 그런 헬기를 해병대에서 원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헬기의 국산화를 통한 수출 전선과 경제적 타당성을 외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방위사업청은 의견이 갈려 부담이 가중된다며 추가 사업분석에 들어갔는데, 경제성과 작전능력 가운데 어떤 것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기종이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[mkkim@ytn.co.kr]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10656513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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