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식물원 개방…깊어가는 가을 나들이 즐겨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계절은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뉴스캐스터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하겠습니다.<br /><br />한가현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에 가을 여행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.<br /><br />오늘처럼 비 오고 쌀쌀한 날씨에는 쾌적한 실내에 계시는 것도 좋겠죠.<br /><br />제가 지금 나와있는 이 곳 서울식물원은 야외 주제원과 함께 실내 온실도 문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이곳 서울식물원은 문을 연 지 2년 만에 66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3일 서울식물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, 기존에 개방한 야외 주제정원과 함께 실내 온실의 운영을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야외 주제정원은 억새, 코스모스, 핑크뮬리까지 가을 정취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시 문을 연 실내 온실은 지중해관과 열대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.<br /><br />따뜻한 열대기후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을 외투는 잠시 벗어두고, 간편한 옷차림으로 이국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쌀쌀해진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실내 온실로 들어오실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, QR코드 확인은 필수입니다.<br /><br />주말에는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서 온실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11월의 첫날입니다.<br /><br />따뜻한 식물원에서 가을 나들이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연합뉴스TV 한가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