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핼러윈이었던 토요일, 많은 사람이 번화가에 몰려 또 한 번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울예술고등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지난주 목요일,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다른 고등학교 학생과 가족 등 15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[학교 관계자 : 확진자 나왔다고 그래서 금요일(30일)부터 수업 안 해요. 어제도 (방역)했겠죠. 매일 했겠죠.] <br /> <br />하루 전 새 집단감염 사례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병원과 동대문구 요양시설에서는 각각 6명과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 지역의 사우나와 중학교, 복지·요양시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20명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째 세자릿수로 해외 유입 23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1명입니다. <br /> <br />역시 수도권에서 많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45명, 경기 36명 등 81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20명이 확진됐는데, 충남이 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했던 대로 핼러윈 때 많은 사람들이 번화가에 몰려 또 한 번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걱정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곳곳에서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들이 목격돼 위기감을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경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12150499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