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어제(1일)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5단계로 세분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.<br />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별로 세분화하고, 대응 방안도 좀 더 촘촘히 나눴습니다. <br /> 첫 소식,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6월 28일, 현행 3단계가 도입된 지 4개월여 만입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, 지속 가능한 방역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세균 / 국무총리<br />- "맞춤형으로 재설계함으로써 현장의 방역수칙 준수율을 높여 방역 효과를 제고하고자 합니다."<br /><br /> 크게 생활방역, 지역유행, 전국유행 단계로 나누고, 지역유행과 전국유행 단계에 1.5단계와 2.5단계가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 수도권과 충청권, 호남권, 경북권, 경남권, 강원, 제주 7개 권역별로 차등 적용됩니다.<br /><br /> 단계를 구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