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당·정·청이 어제(1일) '1주택자 재산세 완화' 방안과 '주식 양도세 대주주' 기준을 놓고 머리를 맞댔습니다. <br /> 회의의 결론이 공개되진 않았는데, 민주당 안대로 9억 원까지는 재산세 감면을 하고 대주주 3억 기준도 유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 김문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달 28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맞춰 재산세 인하 방안 발표를 예고한 정부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홍남기 / 경제부총리 (지난달 28일)<br />- "정부는 중저가 1주택을 보유한 서민들의 재산세 세 부담이 늘어나지 않게 할 계획입니다.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당정 회의 논의를 거쳐, 당과 관계 부처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 하지만, 재산세 완화 기준이 될 실거주 1주택자의 '중저가 주택'에 대한 당정 간 입장차는 컸고, 한 차례 발표가 연기되기까지 했습니다.<br /><br /> 어제(1일) 비공개 협의에서도 정부는 대상으로, 공시가 6억 원 이하를 내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