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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위에 핼러윈 여파까지…"2주간 방역관리 관건"

2020-11-02 0 Dailymotion

추위에 핼러윈 여파까지…"2주간 방역관리 관건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내외를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쌀쌀해진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져 환자가 더 늘어날 거란 우려가 큰데요.<br /><br />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동이 늘고 핼러윈데이 여파도 남아있어 앞으로 2주간의 방역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.<br /><br />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는 86.9명.<br /><br />이전 주보다 1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13.9%로 더 늘어난 상황.<br /><br />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뿐 아니라, 거리두기 완화 이후 각종 모임 등에서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갈수록 추워지는 날씨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고 건조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에 걸리기 쉬운 만큼, 올 초보다 올겨울에 더 확진자가 늘어날 거란 설명입니다.<br /><br /> "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아지고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밀폐된 환경에서 실내에서 생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…."<br /><br />최근 행락철을 맞아 단풍을 보러 여행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,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에 밀접된 실내에서 다수가 모여든 것도 코로나 유행의 위험요인입니다.<br /><br /> "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각종 연말연시의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위험요인으로 볼 때 코로나 유행의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"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앞으로 2주간 핼러윈 행사 등을 포함해 각종 종교행사, 단체모임 등 마스크를 벗고 식사나 음주, 대화를 한 후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, 창문을 주기적으로 열고 실내 소독을 철저하게 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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