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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“민주당, 보궐선거 비용 838억 모두 내라”

2020-11-0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야당은 민주당이 부산과 서울시장 후보를 내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3차, 4차 가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선거비용을 전액 부담하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안보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하자 '후안무치', '파렴치'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김종인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] <br>"국민에 대한 약속을 당원들 투표만 가지고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. 민주당은 정직성을 상실한 정당이 아닌가." <br><br>민주당이 후보 공천을 위해 당원 투표를 한 것을 두고 '3차 가해'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 <br><br>주호영 원내대표는 "피해 여성들에 대한 3차 가해를 민주당의 이름으로 87%나 한 것"이라고 지적했고, 배준영 대변인은 "유권자들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하면 4차 가해가 될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838억 원에 달하는 보궐선거 비용을 민주당이 모두 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[박용찬 /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] <br>"책임이 있는 민주당이 보궐선거 비용을 내도록 해야 합니다. 아니면 민주당에 대한 가압류 및 국민 구상권 청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내년 보궐선거를 대비한 후보 탐색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부산과 서울의 전·현직 의원들과 각각 오·만찬을 함께하며 선거 전략을 논의했습니다. <br><br>식사 자리에 참석한 중진 의원은 "내년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"며 "매우 중요한 선거라는 점에 모두 동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이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 만큼 국민의힘의 후보 '옥석 가리기'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ab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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