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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민재가 끝냈다'...LG, 두산과 준PO 격돌 / YTN

2020-11-02 238 Dailymotion

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가 신민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연장 13회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오른 LG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툽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대 3이던 연장 13회, LG 신민재가 깨끗한 우전안타를 만든 뒤 두 손을 번쩍 치켜듭니다. <br /> <br />거의 5시간 접전을 마무리 짓는 끝내기, LG는 4대 3으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리그 3위 두산과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다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류중일 / LG 감독 : 아쉬운 것은 저희가 끝내기 찬스가 많았는데, 연장까지 갔네요. 다행히 신민재 선수가 끝내줬습니다.] <br /> <br />두 팀 합쳐 투수 16명이 동원된 총력전. <br /> <br />1회 채은성이 선제 솔로홈런을 친 LG는 선발투수 켈리도 초반 4타자 연속 삼진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회 이정후에게 동점타를 허용했고 7회에는 박병호에게 역전 솔로포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진 7회말 밀어내기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해 결국 연장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13회 초, 또다시 키움에 역전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곧바로 투아웃 1-3루에서 대타 이천웅이 행운의 안타로 3대 3 균형을 맞춘 뒤 후속타자 신민재가 승부를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12회 대주자로 출전했다가 주루플레이 미숙으로 득점 기회를 날렸던 신민재는, 실수를 만회하며 가장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[신민재 / LG 내야수 : 수비하면서 실수하지 않도록 집중하고 타석 한 번만 더 기회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타석이 돌아와서 좋은 결과 냈습니다.] <br /> <br />정규시즌 막판 손혁 감독이 사퇴하며 5위로 추락했던 키움은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 시작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올해까지 모두 4위 팀이 승자가 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10302313084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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