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능 D-30,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 <br />교육부, 수능을 한 달 앞두고 방역·교통·소음 대책 내놔 <br />격리 수험생은 격리시험장 113곳에서 수능 시험 <br />2021학년도 수능…12월 3일 오전 8시 40분∼오후 5시 40분<br /><br /> <br />2021학년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교육부가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 중이어도 병원이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 <br /> <br />올해 수능은 코로나19로 예년과 달리 2주나 연기돼 치러지는데요. 이번 보고는 방역대책이 중심이 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교육부가 다음 달 3일 2021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방역과 교통, 소음대책 등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상황과 12월 시험이라는 예년과 다른 여건을 검토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방역 대책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 상황반을 구성해 시도별 확진과 격리 수험생 수요를 분석해 응시 기회를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확진 수험생은 거점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시험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, 수능 3주 전인 오는 12일까지 이 시설로 옮겨 입원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격리 수험생은 시험지구별 2개 정도씩, 격리 시험장 113곳을 확보해 수능을 치르도록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방역조치를 위해 수능 시행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교통소통 대책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당일 교통소통을 위해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됩니다. <br /> <br />전철과 지하철 등의 출근 혼잡 운행 시간을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,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하고, 수험생 등교 시간에 맞춰 대중교통 운행 횟수도 늘립니다. <br /> <br />시험장 2백 미터 전방부터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니, 개인차를 타고 온 수험생들도 내려서 걸어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 동안은 항공기의 이착륙과 포사격 등 군사훈련을 금지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악화 등 자연재해 대책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에게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요. <br /> <br />기상악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제설 대책과 대체 이동수단 투입 계획 등도 마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2021학년도 수능은 다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310170028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