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수험생들은 칸막이가 설치된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보게 됩니다.<br /> 확진 수험생은 3주 전에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야 하고, 자가 격리 수험생은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.<br />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교육부가 오늘 내놓은 '2021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'에 따라 모든 수험생은 칸막이 설치된 고사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.<br /><br /> 사전 방역 조치를 위해 수능 당일 일주일 전부터는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.<br /> <br /> ▶ 인터뷰 : 설세훈 /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<br />- "질병관리청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동 상황반을 구성하여…코로나19 상황 등 예년과는 다른 시행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(대책을) 마련하였습니다."<br /><br /> 확진 수험생은 거점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데, 수능 3주 전인 12일부터 입원하게 됩니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