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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발업체 측이 환경 단체에 로비 시도" vs "로비 아니었다" / YTN

2020-11-03 0 Dailymotion

제주에서 대형 개발업체 측이 환경 단체를 상대로 금품 로비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로비가 아니었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 지역 환경단체가 소속 활동가를 상대로 대형 개발업체 측이 금품 로비를 시도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무산된 송악산 주변 개발 사업을 진행하던 사업자가 A 씨를 내세워 로비를 시도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환경 단체가 반대 활동 강도를 줄여주면 좋겠다는 사업자의 뜻을 A씨가 전했다고 환경단체는 녹취록을 통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 단체의 도움을 얻기 위해선 대가가 필요하다고 사업자에게 말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/ 환경 단체 금품 로비 시도 인물 : 도움을 좀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 그렇게 알아봐 달라고 하길래 맹목적으로 만나 뭔 도움을 요청하느냐. 반대급부로 제시하고 그 친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실탄을 줘야 할 거 아니냐. 까놓고 얘기했어요.] <br /> <br />환경 단체는 사실상 무산된 사업을 개발업자가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로비 시도가 있었다며 다른 곳에서도 같은 시도가 있었을 것을 우려합니다. <br /> <br />[문상빈 /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: 이런 시도가 있었다는 것은 환경단체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도 이런 시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됩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A 씨는 자신은 전혀 송악산 개발 사업자와 연관이 없고 지인의 부탁을 받았을 뿐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은 제주에 자본을 유치하려 한 것뿐이고 '실탄'이라고 언급한 부분도 자신의 활동비를 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송악산 개발 사업은 지난 4월 도의회에서 환경영향평가서가 폐기돼 사실상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원희룡 제주지사가 송악산을 문화재로 지정해 난개발을 막겠다고 나선 가운데 사업 강행을 위한 금품 로비 시도가 사실로 밝혀지면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[jhko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0321264382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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