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대선 역대 최다 투표 기록 전망 <br />바이든 당선 땐, 역대 최다 득표 기록 전망 <br />트럼프 재선 땐, 최고령 재선 성공 대통령 기록<br /><br /> <br />이번 미국 대선은 미국 정치 역사에 여러가지 새로운 기록들을 남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음에도 여론이 극단으로 갈리면서 투표자수와 투표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미국 대선의 여러 기록들 최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미국 대선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투표한 대선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 열기만 봐도 올해 투표율 역시 ‘역대급'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일 전날까지 우편투표와 사전 현장투표 등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988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2016년 대선 당시 총 투표자 1억3650만명의 72%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여러 여론조사 기관과 주요 언론은 올해 투표자가 1억5000만명을 넘어 투표율 65%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1908년 65.4%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7000만표 넘게 얻어 역사상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는 당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일반 유권자 득표수 역대 1·2위를 모두 기록한 미국 지도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입니다. <br /> <br />2008년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전국 득표 약 6950만표, 선거인단 365명을 확보해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이기고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가 승리해 내년 1월 취임한다면 78세의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. <br /> <br />이전까지 최고령은 트럼프 대통령입니다. <br /> <br />2017년 1월 취임 때 트럼프의 나이는 만 70세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가 이긴다면 현직 대통령을 물리친 첫 전직 부통령이 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할 경우 유권자들에게 다시 선택받지 못해 백악관에서 나가야 하는 이른바 ‘불행한 대통령 클럽' 멤버에 합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2차 세계대전 이후 재선에 실패한 미국 대통령은 지미 카터(1963~1967), 제럴드 포드(1974~1977), 조지 H W 부시(1989~1993) 단 3명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하더라도 기록이 생깁니다. <br /> <br />재선에 성공한 가장 나이 많은 대통령, 전국 득표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경합주에서 선거인단을 확보해 연임하는 최초의 대통령 등의 타이틀을 얻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401593276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