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일인 3일 오전 자신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가 바이든 후보의 고향이기도 하지만,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상황에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손녀인 피네건, 나탈리와 함께 한 바이든은 "스크랜턴에 가보지 않은 손주는 이들 둘 뿐"이라며 "그래서 우리는 집으로 가는 것"이라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후보 부부는 손녀들과 함께 거주지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한 교회를 방문한 뒤 2015년 뇌종양으로 숨진 장남 보 바이든의 묘지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방문하고, 밤에는 거주지인 델라웨어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에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이 우위를 보이는 '러스트벨트' 중 초접전이 벌어지는 펜실베이니아를 잡는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집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도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겨야 승산이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401371367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