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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대선 상황실

2020-11-04 6 Dailymotion

미국 대선 상황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에서는 지금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대통령 선거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돌발상황이 없다면,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늘 오후에는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대선 상황실 연결해 현재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나연 앵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네, 대선상황실입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,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의 투표가 끝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지금까지의 개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전국 득표상황입니다.<br /><br />전국 득표 상황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0.4%,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48%로 전국의 득표 상황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전국 득표상황보다 중요한 게 선거인단 확보 현황입니다.<br /><br />미 대선은 각 주에서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해당 주 선거인단을 싹쓸이하는 '승자독식' 구조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야 당선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미 대선의 선거인단 지금 상황으로는 조 바이든 후보가 118명으로 10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는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은 두 후보가 모두 승리의 깃발을 꼽고 싶어하는 승부처, 경합주를 살펴볼까요?<br /><br />이번 대선에서 경합주로 분류된 지역은 총 6곳입니다.<br /><br />북부 '러스트벨트' 3곳과 남부 '선벨트' 3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먼저 4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'러스트벨트'의 득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펜실베이니아, 러스트벨트 중에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하고 있는 곳인데 이 펜실베이니아에서는 51.9%로 트럼프 대통령이 45.4의 바이든 후보보다 더 많은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미시간은 역시 55.5%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고요.<br /><br />위스콘신 역시도 51.7%로 46.8%의 바이든 후보보다 앞선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러스트벨트는 '제조업' 비율이 높은 북부 지역을 의미하는데요.<br /><br />보수층 백인 노동자가 많아서, 이른바 '블루칼라'를 잡기 위한 양 진영의 공약도 많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 대선에선 '트럼프 대통령'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꺾고 승리를 차지한 지역인데,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남부지역의 경합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5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선벨트 3곳의 득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1.3%로 47.8%의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49.8%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이 49%인 바이든 후보보다 아주 간발의 표차로 앞서는 모습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애리조나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후보가 53.9%,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4.8%로 선벨트 지역에서는 애리조나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두 경합주 6곳의 경합주를 모두 살펴봤는데 이곳에서는 모두 다 이 애리조나만 제외하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는 상황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선벨트는 대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치른 곳인데요.<br /><br />2016년에는 힐러리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섰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곳입니다.<br /><br />두 대선 후보, 경합주를 잡기 위해 선거일 직전까지 경합주를 찾아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당초 대선이 시작됐을 때는 경합주가 아니었지만, 선거 종반으로 치닫으며 격전지로 급부상한 지역들도 살펴볼까요?<br /><br />급부상한 격전지인 텍스사, 조지아, 아아이오와, 오하이오 이 4개 주인데요.<br /><br />이곳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먼저 텍사스에서 51%로 47.7%인 바이든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화당의 텃밭이었는데 앞서 여론조사에서는 박빙이었고 초반에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는 모습이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다시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이 가져온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지아는 역시 55.5%로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오와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9.9%로 38.8%의 트럼프 대통령보다 많은 표차로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하이오 역시도 52.4%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격전지로 떠오른 이 4곳, 모두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인단을 차지했던 지역들입니다.<br /><br />특히 텍사스는 전통적인 공화당의 텃밭이었지만 올해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며 선전한 곳입니다.<br /><br />대선풍향계로 불리는 오하이오에서는 누가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.<br /><br />올해 대선의 변수로 떠오른 것, 바로 사전 투표입니다.<br /><br />사전 투표를 완료한 유권자가 1억명을 넘을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총 투표자 수의 약 72.8%에 해당하는 수치인데, 올해 대선이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쳐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주마다 사전투표의 개표방식이나 시간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, 사전투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현장투표 결과를 뒤집을 수도 있는 대역전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과연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지,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미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,<br /><br />지금까지 대선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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