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일부 경합주에서 우편투표 급증에 따라 개표 지연 사태가 빚어지면서 당선인 확정까지는 예년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경합주 우편 투표를 둘러싼 소송 의사까지 밝히면서 당선자 발표가 짧게는 수일, 길게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이상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지난 2016년 선거, 밤샘 개표 결과 새벽 2시29분에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에게 패배를 인정하는 전화를 했습니다.<br /><br /> 전화를 받은 트럼프 후보는 2시50분경에 승리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, 이번 선거의 승리 선언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개표에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우편 투표가 급증했기 때문인데, 바이든 후보는 "마지막 한 표를 개표할 때까지 기다리겠다"며 장기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 격전지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입장인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바꿀 수도 있는 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