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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서 보건소 직원 확진…일상 곳곳 감염 지속

2020-11-04 0 Dailymotion

대구서 보건소 직원 확진…일상 곳곳 감염 지속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,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에선 보건소 직원이, 고려대학교에서는 대면 시험을 본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현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저녁 대구 서구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대구 서구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보건소 직원 한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됐는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해당 환자와 접촉했거나 같은 건물에 있던 1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오늘 오전 나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을 본 학생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학교측은 당일 같은 시험을 본 학생들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공지했는데요.<br />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달 28일 오전 문과대 서관과 2일 낮 생명과학관 강의실 등에서 대면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서는 지난 2일 멕시코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남성과 이 남성의 아내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6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을 취재한 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·재계 인사들도 줄줄이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당일 장례식 방문자는 약 1,000명 정도로, 방역당국은 장례식장 1층 로비와 출입구, 야외에 있던 취재진과 방문자 등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자정을 기준으로 하는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8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는데요.<br /><br />최근 1주간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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