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,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 대선, 개표가 진행되면서 혼전에 혼전을 더하고 있습니다. 펜실베이니아, 조지아, 노스캐롤라이나, 그리고 애리조나와 네바다주, 이 5개 주가 아직 승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 선거캠프가 미시간주에 이어 펜실베이니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까지 내면서 혼란이 장기전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와 함께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. 정말 엎치락뒤치락, 한치 앞을 예상할 수도 없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기는 잡았다,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? <br /> <br />[박원곤] <br />그렇습니다. 이런 선거를 본 적이 없었고요. 굉장히 접전인 것은 분명하고 또 어제부터 시작돼서 한국 시간으로 여러 번 변화가 있었습니다. 어제 저녁 6시 40분터 위스콘신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더라고요. <br /> <br />처음에 우리가 말한 러스트벨트, 북부의 쇠락한 공업지역, 위스콘신, 미시간, 펜실베이니아가 개표가 시작됐는데 처음에는 트럼트 대통령이 굉장히 큰 차로 이기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 세 지역은 바이든 후보가 반드시 이겨야 되고 또 유리하다라고 했는데 결국은 어려운 거 아니냐. 왜냐하면 그 전에 선벨트라고 해서 남부 3개 주가 있었는데 그 3개 주에서도 특히 플로리다가 가장 선거인단이 많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거기에서 트럼트 대통령이 확실하게 격차를 가지고 가면서 이기는 모습이 보이니까 전체적으로 어려운 거 아닌가, 바이든이.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요. 6시 40분에 위스콘신에서 뒤집히기 시작하더라고요. <br /> <br />그러더니 밤을 쭉 넘어오면서 미시간도 굉장히 차이가 났었는데 지금 방금 보도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제가 지금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98% 개표인데 지금 바이든 후보가 49.9%, 트럼프 후보가 48.6%. 거의 여기도 결정이 났다라고 볼 수 있고요. 전반적인 판세에서 우리가 처음 예측할 때 이른바 러스트벨트에서 누가 가져가느냐가 관건인데요. <br /> <br />가장 선거인단이 많은 펜실베이니아를 빼더라도 지금 위스콘신과 미시간을 바이든 후보가 가져가면 사실상 매직넘버 2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50912360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