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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옵티머스 사기' 로비스트 2명 구속영장 청구 / YTN

2020-11-05 1 Dailymotion

옵티머스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옵티머스 측 로비스트로 지목된 3인방 가운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의혹 사건도 특별수사 전담 부서에 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옵티머스 사태 수사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이른바 로비스트 3인방 가운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어제 오후 옵티머스 측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 모 씨와 기 모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사법상 청탁 명목 금품수수와 상법상 주총 의결권 행사 관련 증재죄, 배임증재, 그리고 옵티머스 펀드 자금 추적 과정에서 확인된 추가 혐의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옵티머스 측 정계와 법조계 로비 창구로 알려진 신 모 연예기획사 대표와 함께 로비스트 3인방으로 꼽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사람의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신 씨 사무실이 있던 강남 N타워 압수수색 과정에서 출입기록과 CCTV 영상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로비스트 김 씨의 권유로 금감원 조사 전 금감원 퇴직자를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옵티머스 측이 여권 정치인과 정부 인사들에게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로비스트 김 씨는 지난 2018년 사업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여당 의원, 장관 등의 실명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로비스트 3인방 가운데에도 핵심으로 꼽히는 신 씨는 아직 조사를 받지 않았는데 검찰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브로커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에 대해선 강력부 등 관련 부서에서 검거 전담팀을 구성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 의혹 사건도 배당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윤 총장에게 가족이나 측근 관련 5가지 사건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지시했는데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051201151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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