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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이름은 순자"…한국계 첫 여성 美연방의원 탄생

2020-11-05 1 Dailymotion

"내 이름은 순자"…한국계 첫 여성 美연방의원 탄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상원과 하원 선거도 치러졌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한국계 정치인들이 출마하며 당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는데, 이들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주 10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메릴린 스트릭랜드가 그 주인공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주 타코마 시장을 역임한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중간 집계 결과 58%가 넘는 득표율로 상대 후보를 일찌감치 따돌리며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스트릭랜드 당선인은 한국인 어머니와 한국 전쟁에 참전한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.<br /><br />돌이 지난 뒤 아버지의 근무지 이동으로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순자라는 한국이름은 물론 한국계라는 정체성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스트릭랜드 당선인은 평소 한국인이자 흑인 여성이란 점을 강조하며 학업에 힘쓰도록 이끌어준 어머니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계 이민 2세인 민주당 소속 앤디 김 의원도 뉴저지 3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18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며 유일한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이었던 김 의원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도 여론조사에서 상대 후보에게 앞서며 일찌감치 재선이 유력시됐습니다.<br /><br />김 의원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동전문가로 활약한 오바마 키즈 중 한 명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 출마한 영 김 후보와 48선거구에 출마한 미셸 박 스틸 후보 역시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김 후보와 스틸 후보의 경우 우편투표 개표 절차로 당선 여부를 확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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