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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정부, 개표 상황 언급에 신중...선거 '후폭풍' 우려 / YTN

2020-11-05 3 Dailymotion

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개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들은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7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잇따라 전하며 일본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상황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개표 상황을 일본 언론들은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불과 하루 전 이 시간만 해도 일본 주요 방송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에 놀라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80%를 넘는다고 장담했던 한 정치 평론가는 조금 전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정정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틀째 이어진 대혼전이 서서히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기울어가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거 결과 누가 이기든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 미국 사회의 분열상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그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니치 신문은 사설을 통해 이번 선거처럼 무질서와 분열에 휩싸인 미국 대선은 없었다며 혼란을 증폭시킨 책임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 결과로 현재 미국 사회의 분열이 얼마나 심각한지 엿볼 수 있었다며 이런 상황이 더 오래 더 심화할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 신문은 패자는 깨끗하게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선거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행위는 미국의 권위를 떨어뜨릴 뿐이라고 사설에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은 누가 당선돼도 견고한 미일 동맹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정부의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스가 총리는 미일동맹이 일본 외교의 기본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어제 국회에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와 바이든 후보 누가 당선되든 유일한 동맹국 미국과의 외교 관계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뜻을 다시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그러나 개표 결과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는 대단히 신중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대변인인 가토 관방장관은 "일본 정부는 높은 관심을 갖고 선거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"고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의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동맹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전 오바마 행정부 당시에 일해온 주요 외교관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517163124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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