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미국 대선 승자는 누군지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 연결합니다. 김정안 특파원! <br> <br>Q.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, 또 언제쯤 확정이 가능해보입니까?<br><br>[리포트]<br>지금 현재 백악관 앞에 나와 있는데요. <br> <br> 현재 새벽 3시 40분을 지나고 있습니다. <br><br> 우편사전투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,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 270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. <br> <br>여기서 네바다가 선거인단 6명을 가지고 있어 향방을 가를 마지막 열쇱니다. <br> <br> 개표를 잠시 중단한 네바다주 결과는 한국 시간 내일 새벽2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어서 당선인 확정은 <br>그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 미시간주에는 개표중단 소송을 내고 윈스콘신주에서는 재검표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 지지자들을 상대로 ‘대선방어기금’, 일종의 대규모 소송비 모금도 이미 시작됐습니다. <br><br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“그래봤자 무슨 소용이겠나”는 글을 올려 이미 패배를 직감한 것 같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> <br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jki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