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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백악관 입성 유력…한국 수출 순풍 부나

2020-11-05 0 Dailymotion

바이든 백악관 입성 유력…한국 수출 순풍 부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향후 우리 경제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은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예고한데다.<br /><br />다국적 협력을 중시해 경제주체들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시간과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지에서 극적인 재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간 조 바이든 후보.<br /><br />바이든이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되면 우리의 수출 전선에 일단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후보도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지만, 다국적협력을 중시하는 만큼 글로벌 교역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.<br /><br /> "전반적인 국제통상은 무역이 증진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고요.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."<br /><br />또, 최대 2.2조 달러의 경기부양책으로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 우리 경기의 반등 폭도 커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다만, 상원에서 공화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만큼, 민주당이 대통령과 의회를 모두 차지하는 경우보다는 그 효과가 작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현대경제연구원은 바이든 당선 시 우리 수출 증가율은 연평균 최대 2.2%포인트, 경제성장률은 최대 0.4%포인트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바이든이 동맹을 통한 대중 압박 정책을 펼칠 수 있는 만큼,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을 가능성은 변수로 남습니다.<br /><br />금융시장에서는 지금처럼 저환율과 저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미국 경제를 부활시켜야 하기 때문에 상당 기간 환율이 우리나라의 원화 가치가 강세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…"<br /><br />국내 주식시장은 일단 미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지만,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여부와 코로나19 확산은 변수로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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