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우려가 현실로…美 곳곳서 개표소 난입·흉기 피습

2020-11-0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들으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과 소송의 길로 들어서면서 우려했던 일들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양 측 지지자들, 주먹다짐을 하고 흉기도 휘둘렀습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백악관 인근에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천 여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반대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 <br>"정의 없이 평화도 없다!" <br> <br>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인 뉴욕 시민들도 대거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><br>“모든 투표 용지는 개표돼야 한다"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개표 중단 소송을 반대합니다.<br> <br>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과의 충돌 과정에서 20여 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미네소타, 텍사스 등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거리 시위가 펼쳐졌습니다. <br> <br>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은 애리조나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개표소 안으로 들여보내줄 것을 요구했고 <br> <br>[현장음] <br>"우리를 (개표소로) 들여보내 달라!" <br> <br> 미시간 주에서는 아예 개표소 난입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 우편투표를 개표하는 과정에서 부정 행위가 의심된다는 겁니다.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단체 회원들이 백악관 근처에서 흉기에 찔리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 단체 회원들은 흑인 인권 단체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지지자들간 사이 갈등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 grac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최춘환(VJ) <br>영상편집 : 손진석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