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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승리 기대감에…코스피·친환경주 ‘상승’

2020-11-0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잡으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기대감에 국내 증시는 상승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우세에서 바이든 우세로 바뀌면서, 대북 관련 주식은 하락하고 친 환경 주식은 올랐습니다. <br> <br>조현선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.40% 오른 2413.79에 마감했습니다. <br> <br>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 16일 이후 최고치입니다. <br> <br>미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경기부양 추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> <br>외국인이 1조 1천 40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. <br> <br>석달 만에 최대이자 역대 9번째로 큰 규모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예상 밖 선전을 하다 밀리면서 업종 간 희비는 하루만에 엇갈렸습니다. <br><br>어제는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바이든이 집중 투자를 공약한 2차 전지와 신재생 에너지등 친환경주가 올랐습니다. <br> <br>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삼성SDI가 전날보다 5.33% 올랐고 태양광 에너지 관련주인 한화솔루션은 12% 급등했습니다. <br> <br>바이든 후보가 '오바마 케어' 등 보편 의료 서비스 확대를 예고하면서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북한에 '덜' 유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에 대북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대선 불복 등으로 주식시장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있지만 불확실성 해소로 당분간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[김성근 / 한국투자증권 연구원] <br>11월 말이 되면 백신 기대감도 있고 방향성 자체는 친환경에 경기재개이기 때문에 코스피 대형주, 친환경 테마쪽으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. <br> <br>원·달러 환율은 1128.2원으로 9.5원 하락했습니다. <br> <br>안전자산인 채권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은 주식, 원화, 채권까지 오르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chs0721@donga.com <br>영상취재 박찬기 <br>영상편집 이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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