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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쇄 살인·시체 유기' 최신종 1심서 무기징역 선고 / YTN

2020-11-05 7 Dailymotion

지난 4월 나흘 간격으로 여성 2명을 살해한 최신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최신종이 부인해 온 성폭행과 강도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고, 범행 당시에도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의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신종. <br /> <br />재판부는 재범 가능성이 커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며 무기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최신종이 앞서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점과 심리 검사 결과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지도, 피해자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신종은 재판 내내 살인을 제외한 나머지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첫 번째 피해자인 아내의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로 이뤄진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살해 직전 여성의 금품을 빼앗은 게 아니라 빌린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향정신성 약물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범행 당시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재판부는 범행 기간 최신종과 접촉한 이들의 진술과 정황 증거 등을 고려해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애꿎은 여성 두 명을 살해한 최신종에게 재판부가 무기징역형을 내린 건 생명을 가벼이 여긴 범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였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060026400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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