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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 콜센터 무더기 확진…거리두기 1.5단계 격상

2020-11-05 0 Dailymotion

천안 콜센터 무더기 확진…거리두기 1.5단계 격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밤 충남 천안의 금융기관 콜센터와 관련해 3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!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말씀하신대로 충남 천안의 금융기관 콜센터 직원 21명과 가족 등 3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직원이 확진된 뒤 직장 동료 75명을 긴급 전수조사한 결과 확진자가 쏟아진 겁니다.<br /><br />시는 콜센터 입점 건물 전체를 일단 폐쇄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확진된 콜센터 직원들의 가족과 건물 내 다른 업체 종사자 등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아산에서도 4명이 확진돼 일가족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연쇄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달 25일 부산의 친척 결혼식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된 가족 5명 가운데 한 사람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지난달 21일 이후에만 천안에서 96명, 아산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인데,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천안과 아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.5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1.5단계에서는 클럽 등 '중점관리시설' 9종의 이용 인원이 4㎡당 1명으로 제한됩니다.<br /><br />PC방 등 14종의 '일반관리시설'에서도 인원 제한,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됩니다.<br /><br />박상돈 천안시장은 "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방역 수준을 더욱 강화해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른 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밤사이 추가 확진자가 있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 저녁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과대 38동 건물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 구성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지난 3일 공과대 38동 일부를 돌아다니고 건물 내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 측은 38동을 폐쇄하고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라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원주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292명입니다.<br /><br />경기도 부천시에서는 범박동에 사는 50대 여성과 역곡동 거주자인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두 사람의 자택 일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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