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네바다주 개표…바이든 49.4% 트럼프 48.5% <br />격차 벌려…어제 0.6%포인트 → 오늘 0.9%포인트 <br />네바다주, "이번 주말까지 대량의 우편투표 개표"<br /><br /> <br />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네바다주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표차를 더욱 벌리며 대선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만에 추가된 네바다 주 개표 결과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여전히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7천647표. <br /> <br />0.6% 포인트 앞섰는데 오늘은 격차를 만 천여표, 0.9%포인트로 늘린 것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 투표와 우편투표를 개표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네바다 주에서 민주당 지지성향이 뚜렷한 클라크 카운티는 이번 주말까지 대량의 우편 투표를 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클라크 카운티에는 대도시인 라스베이거스가 포함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글로리아 / 클라크 카운티 관계자 : 클라크 카운티의 목표는 빨리 개표하는 것이 아닙니다. 우리는 정확한 개표를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. 네바다주 결과는 전국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. 그래서 (정확도)가 우리의 첫번째 목표입니다.] <br /> <br />CNN 집계결과 바이든 후보는 253명, 트럼프 대통령은 21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애리조나주 11명에 네바다 주 6명까지 포함하면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확보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네바다주만 지키면 다른 주의 결과와 관계없이 당선이 확정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측도 상황을 낙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은 현재 막바지 개표가 진행 중인 주 가운데 1개 주에서 승리를 추가하면 바이든 후보가 최종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캠프로서 더욱 고무적인 것은 트펌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는 조지아주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도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따라 이르면 오늘 중 승리 선언이 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60650419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