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 사흘이 됐지만 여전히 당선자가 가려지지 않은 초유의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모든 개표가 끝나면 자신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에 백악관 성명 발표에서 이번 선거는 조작이라며 불복 소송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서 혼란을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선 결과와 또 한반도에 미칠 파장을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먼저 조금 전에 백악관에서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죠. <br /> <br />기자회견 석상에서 경합주에서 자신이 이기고 있는데 불법 투표가 반영되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,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. 여기서 얘기하는 불법 투표라는 것은 결국 우편투표를 얘기하는 것이죠? <br /> <br />[정대진] <br />그렇죠. 사전투표가 우편투표, 현장투표가 있는데 우편투표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. 그리고 거기에 민주당원들이 대부분 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나 있고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사전 우편투표의 불법성, 하자에 대해서 지금 집요하게 트럼프 대통령이 물고 늘어지겠다는 것이고요. 이렇게 혼란이 빚어진 데는 이 우편투표라고 하는 게 기존에는 해외에 있는 미국 주재원들이나 군인들 상대로 많지 않았습니다, 몇천만 표의 정도였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사상 첫 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다 보니까 많아졌죠, 투표수가. 거기에 대해서 사상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까 혼란이 있어요. 그 지점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편투표가 거의 7000만 표에 가깝던데요. 이게 당락을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큰 규모이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. <br /> <br />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 하면서 얘기한 것 중에 또 하나는 여론조사에서도 신뢰성이 부족하다. 그러니까 이번 투표에서 자신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상하원 투표를 보면 공화당이 선전하지 않았습니까? 이것도 자신이 승리한 배경이다,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정대진] <br />그렇죠. 의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60959096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