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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 미국 대선 상황실

2020-11-06 0 Dailymotion

2020 미국 대선 상황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바이든 후보, 선거인단 17명만 더 확보하면 매직넘버를 달성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의 개표 상황, 대선 상황실 연결해서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승희 앵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네, 미 대선 상황실입니다.<br /><br />밤사이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.<br /><br />아직까지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경합주에서는 3일째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자 그렇다면, 먼저 지금까지 나온 선거결과를, 지도를 바탕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보시는 미국 지도에서, 빨간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트럼프 대통령이 승기를 잡은 곳이고요.<br /><br />나머지 파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아직까지도 결과 발표가 나오지 않은 곳은 총 6군데입니다.<br /><br />그 중 왼쪽 하단에 위치에 있는, 알래스카는 공화당의 텃밭이기 때문에 개표가 늦어질 뿐, 트럼프 대통령이 3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<br /><br />주목해야 할 지역은 보라색으로 표시된 5개 주입니다.<br /><br />이들 지역은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곳인데요.<br /><br />지역별 개표 상황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애리조나입니다.<br /><br />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의 깃발을 꽂았던 곳인데요.<br /><br />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?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애리조나 11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곳입니다.<br /><br />현재 개표 86% 정도 진행이 됐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소폭 앞서나가는 모습 확인해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.<br /><br />두 후보의 표 차이는 약 100만 표가량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애리조나의 경우 아직 경합주로 분류한 언론도 있지만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예측하는 언론도 있어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번엔 애리조나와 인접한 네바다로 가보시죠.<br /><br />지난 2008년과 2016년 모두 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준 지역인데 이번엔 두 후보가 초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경합주로 급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가 초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경합주로 급부상했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네바다 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고요.<br /><br />현재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역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49.4%의 득표율 보이고 있네요.<br /><br />표 차이는 어떨까요?<br /><br />현재 두 후보 표차 약 1만 표 정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바이든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는 트럼프 캠프는 네바다주에서 최소 1만명이 불법 투표를 했다고 주장하며 소송 제기를 예고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그럼 여기서 잠깐 두 후보의 선거인단 확보 현황을 살펴 볼까요?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213명, 바이든 후보가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만약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1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매직넘버, 270명에 먼저 도달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바이든 후보가 승리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제기하거나 재검표를 요구하는 등 곧바로 승복하지 않을 경우 당선인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경합주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조지아입니다.<br /><br />조지아 현재 개표가 상당히 진행이 됐습니다.<br /><br />99% 정도 진행이 됐는데요.<br /><br />굉장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죠.<br /><br />0.1%포인트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표 차이 역시 굉장히 근소한데요.<br /><br />약 3,000표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번엔 선벨트 경합주로 분류됐었던 노스캐롤라이나로 가볼까요?<br /><br />노스캐롤라이나 총 1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곳이고요.<br /><br />현재 개표가 95% 정도 진행이 됐네요.<br /><br />득표율 상황은 어떨까요?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50%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고요.<br /><br />표 차이는 어떨까요.<br /><br />약 7만표 이상 차이가 나는 차이가 나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네요.<br /><br />마지막으로 러스트벨트 경합주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펜실베이니아입니다.<br /><br />이곳은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곳입니다.<br /><br />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폭 앞서나가는 모습 확인해 볼 수가 있죠.<br /><br />49.8%의 득표율 기록하고 있고요.<br /><br />그 뒤를 바이든 후보가 바짝 쫓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곳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두 후보, 약 8만표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금 개표가 진행중인 투표용지가 55만장 정도이기 때문에 상황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남은 투표 용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실 펜실베이니아는 선거 당일 소인만 찍혀 있다면 현지시간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도 인정하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그렇기때문에, 결과가 6일, 그러니까 우리시간으로는 내일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주 정부는 개표 집계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서, 이르면 오늘 안에 최종 집계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네바다는 10일, 노스캐롤라이나는 12일까지 도착분도 유효표로 인정하기로 해서,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보인 우편투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선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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