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경합주들 우편투표로 최종 개표 결과 지연...노스캐롤라이나는 12일까지 도착하면 개표 대상 / YTN

2020-11-06 3 Dailymotion

미국 대선의 최종 개표 결과가 지연되는 가장 큰 이유는 경합주들의 우편투표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악의 경우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우편투표가 개표되는 현지시각 12일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에밋 설리번 판사는 지난 3일에 이어 5일 또다시 미국 연방우체국에 우편투표를 신속히 발송하도록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 최대 분량의 우편 투표로 인한 개표 지연을 막아보고자 하는 호소입니다. <br /> <br />[폴 버만 / 조지워싱턴대 교수 : 민주당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보건 위험으로 훨씬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사전 우편투표를 훨씬 더 많이 했을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당국의 이런 호소에도 불구하고 여러 경합 주의 우편투표 개표 일정이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2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경우 선거일인 3일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히고 현지시각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는 개표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펜실베이니아에서 현지시각 5일 현재 수십만 표가 개표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펜실베이니아 주의 최종 개표 결과는 현지시각 7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조지아 주는 군 부재자와 해외거주자들의 우편투표가 현지시각 6일 오후 5시, 우리 시각으로 7일 아침 7시까지 도착하면 개표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조지아 주는 99% 개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박빙 상태로 군 부재자와 해외거주자들의 우편투표가 승부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네바다 주는 3일까지 소인이 찍히고 10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는 개표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1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는 경합주들 가운데 가장 늦은 12일까지 도착하면 개표에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노스캐롤라이나 주는 95% 개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7만6천여 표 앞서고 있다고 공개한 후 나머지 결과는 개표를 모두 끝낸 뒤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승자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상황이 된다면 노스캐롤라이나의 우편투표가 모두 도착하는 12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61930550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