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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길어지는 '권력 공백' 우려...北 미사일 발사 가능성 주시 / YTN

2020-11-06 0 Dailymotion

미국 대선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일본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 미국 정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사일 발사 등 군사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특히 경계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자위대와 주일미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올해 최대 규모의 합동군사훈련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4만 6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스가 내각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견고한 미일 동맹을 강조하고 있는 스가 내각은 미국 대선 결과 발표가 나오기까지의 공백 기간 북한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 미국 정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미사일 발사 등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뿐 아니라 중국이 동중국해 등지에서 도발에 나설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가토 가츠노부 / 일본 관방장관 : 안전 보장과 관련된 지역 동향에 대해서는 미 정부와 긴밀히 연계해 가면서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 수집과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 미사일과는 별개로 스가 총리는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수차례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도쿄올림픽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하쿠신쿤 / 입헌민주당 참의원 :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할 용의가 있습니까?] <br /> <br /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총리 : 가정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삼가겠습니다만 (김정은 위원장이 온다면)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대화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관건은 결국 새 미국 정부가 북한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달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 간의 파격적인 만남에 좌우됐던 북핵 협상에서 일본은 사실상 아무런 역할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일본은 새 미국 정부에서 누가 어떤 대북 정책을 만들어 갈 지 비상한 관심 속에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61934324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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