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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 미국 대선 상황실…바이든, 펜실베이니아도 역전

2020-11-06 1 Dailymotion

2020 미국 대선 상황실…바이든, 펜실베이니아도 역전<br /><br />그야말로 각본없는 드라마가 따로 없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바이든 후보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역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펜실베이니아의 현재 개표 상황부터 살펴볼까요.<br /><br />펜실베이니아의 선거인단은 20명으로 개표가 남아 있는 지역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걸려 있습니다.<br /><br />96%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, 바이든 후보가 49.5%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린 뒤 표차를 늘려가며 점점 승기를 굳히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역전극을 만들어내기 전에 조지아에서도 역전에 성공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.<br /><br />조지아 개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99%의 개표율을 보이고 이는 가운데, 바이든 후보가 0.1%포인트, 4천여표 표차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그럼, 여기서 두 후보의 선거인단 상황을 살펴볼까요.<br /><br />현재 CNN 기준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213명,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이 253명입니다.<br /><br />펜실베이니아의 선거인단이 20명, 조지아가 16명이라 바이든 후보가 이 두 지역에서 승리한다면 2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무난하게 매직넘버 270을 넘기게 됩니다.<br /><br />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곳은 또 있습니다.<br /><br />CNN 기준, 지금까지 개표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곳은 총 6곳입니다.<br /><br />왼쪽 하단에 회색으로 칠해져 있는 알래스카는 공화당의 텃밭이기 때문에 개표가 늦어질 뿐, 트럼프 대통령이 3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<br /><br />보라색으로 표시된 곳들이 경합주 가운데 개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곳들인데요.<br /><br />다른 지역의 개표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엔 선벨트 중 한 곳인 애리조나로 가볼까요?<br /><br />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지만, 올해는 개표 초반부터 바이든 후보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개표는 94% 진행이 됐고, 바이든 후보가 49.9%, 트럼프 대통령이 48.6%, 바이든 후보다 약 1.3%포인트 차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엔 네바다입니다.<br /><br />총 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네바다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48.1%, 바이든 후보가 49.7%로 앞서고 있고, 두 사람 표차는 약 2만표 정도 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개표율은 92%로, 남아 있는 주 가운데 개표 진행상황이 제일 느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마지막으로 노스캐롤라이나입니다.<br /><br />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95% 개표가 됐고, 트럼프 대통령이 50%. 바이든 후보가 48.6%로 트럼프 대통령이 약 0.4%포인트, 약 7만6천장의 표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남아있는 지역중에 알래스카와 노스캐롤라이나만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있는 상황이고, 펜실베이니아, 조지아, 애리조나, 네바다는 바이든 후보가 우위를 차지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이 결과가 개표 끝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대선상황실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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