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접전을 벌이던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역전에 성공함에 따라 미 대선은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굳어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조금 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자신이 이길 것이며 대통령이 되면 모든 국민의 보살피는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개표가 마무리되지 않았고, 트럼프 대통령은 '선거 조작'을 주장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 의사를 밝히고 있어서 당선 확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가 잠시 전 대국민 연설을 했죠? 그 내용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후보는 두 시간쯤 전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승리 선언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해졌지만 아직 투표 결과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승리 선언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"우리가 이길 것이다, 최종 승리는 아직 아니지만 펜실베이니아에서 크게 이기고 있다' 라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코로나19를 최우선을 다루고 경제 회복이 강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또 지금의 미국이 큰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다면 대통령으로서 이들 모두를 보듬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내일 또 보겠다는 말을 통해 내일 당선이 확정되면 다시 승리 선언을 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 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선거 결과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데 바이든 후보가 부당하게 승리를 선언해선 안 된다고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까지 개표 상황부터 정리해 보죠?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역전함으로써 사실상 승리를 굳힌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개표가 막판으로 가면서 꾸준히 격차를 줄여온 바이든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아주에서 먼저 역전이 이뤄졌는데 99%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4천4백여 표차로 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합주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인단 20명이 걸려있는 펜실베이니아주도 96% 개표 결과 바이든 후보가 2만8천여 표차로 앞서있고, 개표가 진행되면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승리자가 확정되지 않은 5개 경합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71500342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