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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선인 확정 마지막 변수 '재검표'…사례 속출할 듯

2020-11-07 3 Dailymotion

당선인 확정 마지막 변수 '재검표'…사례 속출할 듯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대선에서 초박빙 승부를 펼치는 격전지의 재검표가 당선인 확정에 마지막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지아와 위스콘신주는 재검표가 확실시되고, 펜실베이니아주도 재검표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재검표로 인해 당선인 확정이 이달 하순 이후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큰 가운데 재검표가 이뤄지는 주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구로 재검표가 확실시되는 주는 조지아와 위스콘신입니다.<br /><br />두 곳 모두 바이든이 개표 막바지에 역전한 지역입니다.<br /><br />조지아주의 경우 줄곧 뒤지던 바이든이 99% 개표 시점에 역전시켜 트럼프에 수천표 앞서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.4%와 49.3%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스콘신주에서도 99% 개표 시점에서 두 후보 간 득표율 차가 1%포인트 이하로,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역시 바이든이 역전한 펜실베이니아주도 재검표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펜실베이니아에서는 두 후보 득표율이 0.4%포인트 격차의 초박빙 속에 바이든이 점차 거리를 벌리는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승부를 못 가린 경합주를 중심으로 재검표가 잇따를 여지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시간과 노스캐롤라이나, 애리조나, 네바다 등 4곳입니다.<br /><br />개표 막판 시점에서 이들 4곳 중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바이든이 앞서 있습니다.<br /><br />재검표 결과는 주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, 이달 하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미 언론은 과거 재검표 때 득표 결과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경우는 드물었다며 재검표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중도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한 당선인 확정은 이달 하순 이후로 늦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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