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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표 지연에 시위 격화…선관위 직원 위협도

2020-11-07 0 Dailymotion

개표 지연에 시위 격화…선관위 직원 위협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대선 이후 개표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대선후보 지지자들의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급기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위협을 느끼는 일도 벌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미국 대선의 후폭풍이 거셉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간 초접전 양상에 개표 작업이 지연되면서 지지자들이 연일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위대는 자신들이 열렬히 지지하는 후보를 위한 구호를 외쳤습니다.<br /><br /> "표를 훔치지 말라."<br /><br /> "트럼프는 당장 나가."<br /><br />개표가 진행되는 곳을 중심으로 양측 시위대가 대치하며 긴장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개표 후반 우편투표로 뒤집힌 결과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<br /><br /> "모든 것이 합법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졌다면 트럼프는 이미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. 하지만 상대가 점점 더 많은 가짜 투표로 훔치려 할 수 있도록 그저 미루고 있을 뿐입니다."<br /><br />중무장한 이들이 가두시위를 참가하는 것은 물론 개표가 진행중인 디트로이트와 라스베이거스 등지의 개표소로 몰려가는 일도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급기야 트럼프 지지 시위대의 막무가내식 비난에 선관위 직원들이 신변위협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미시간주 법무장관은 트위터에 선관위 직원들은 그들의 업무에 충실할 뿐이라며 이들을 괴롭히고 위협을 주는 전화를 걸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지지자들 역시 모든 투표용지의 개표를 요구하며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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