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연패의 사슬을 끊고자 하는 팀과 연승을 이어가려는 팀이 맞붙었는데, 어느 팀이 이겼을까요?<br />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삼성을 물리치고 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1위를 지키켰습니다. <br /> 유도훈 감독은 전자랜드에서만 300승 위업을 달성했습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탐슨의 투핸드 덩크가 힉스에게 저지당합니다.<br /><br /> 빠르게 백코트 한 탐슨은 분노의 블록슛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블록슛입니다.<br /><br /> 2연패의 고리를 끊으려는 전자랜드와 4연승을 노리는 삼성이 만났습니다.<br /><br />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습니다.<br /><br /> 삼성 힉스가 풋백 덩크로 역전에 성공하자 전자랜드 차바위가 3점으로 응수했고, 삼성 장민국이 딥쓰리로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 경기 막판 차바위와 정영삼이 결정적인 득점을 몰아치며 전자랜드는 삼성을 79-76으로 물리쳤습니다.<br /> <br /> 전자랜드에서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