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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전환점으로 기지개 켜는 브라질 한인 패션 거리 / YTN

2020-11-07 1 Dailymotion

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던 브라질의 한인 패션 상권이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등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데요. <br /> <br />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공을 꿈꾼다는 봉헤치로 한인 패션 거리를 김수한 리포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라인에서 판매할 화보 촬영이 한창인 브라질의 한 스튜디오. <br /> <br />34년째 패션 업체를 운영해온 김영호 씨가 5달 전부터 온라인 판매를 늘리면서 시작된 화보 촬영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호 / 봉헤찌로 패션업계 종사자 : (팬데믹으로) 가게 문이 다 닫혀있었고 물건을 팔 수도 없었고 매장에 물건을 쌓아두고 있을 필요가 없다, 이걸 다 가져와서 온라인 매장으로 (판매 수량을) 10배를 늘렸습니다. 그래서 인터넷 매출이 갑자기 몇 배가 뛰었습니다.] <br /> <br />김주석 씨도 최근 도매업 매출을 모두 SNS를 활용할 만큼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넉 달 넘게 가게 문을 닫으면서 생긴 손실을 아직 회복하진 못했지만, 희망을 되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주석 / 브라질 봉헤찌로 패션업계 종사자 : 장사 자체는 지금 회복을 천천히 해가는 과정이고 예년과 비교해 매상도 아직 회복세에 있지만 팬데믹 전과 후에 앞으로 우리가 바라보는 이 시장 전망 가능성에 대한 건 많이 (긍정적으로) 느끼고 있는 거죠.] <br /> <br />코로나19발 봉쇄령에 생계가 어렵던 봉헤찌로 한인 패션 업체들이 최근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면 영업이 중단된 한인 패션 업체들이 팬데믹 때문에 오히려 온라인 마케팅 전환에 속속 성공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여인진 / 브라질 한인의류협회 임원 : 코로나 팬데믹이 오면서 온라인 상거래를 갑작스럽게 전부 다 준비하고 계시죠. 어려움 속에서 조금이지만 좋은 성과를 얻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.] <br /> <br />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변화는 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한인 패션업계는 저렴한 가격에 대량 유통을 장점으로 내세운 중국산 수입제품과 경쟁해야만 했는데,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해 수입 가격이 인상하고 물류 이동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현지에서 생산, 판매가 가능한 한인 제품에 소비자가 몰려든 겁니다. <br /> <br />한인 패션업계의 발 빠른 변화와 성장에 주목한 브라질 신생 스타트업 기업들도 한인 업체 모시기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파비아나 올리베이라 / 디지털 마케팅 스타트업 : 평균 150% 정도 팬데믹 이후 성장을 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48&key=202011071936581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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